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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밤에는 이틀 전 비가와서 하지 못했던 밤산책을 나갔어요.
오늘도 어김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출격준비 중!!!
역시나 어김없이 풀을 너무나 좋아하는 시루에요ㅎㅎ
항상 이렇게 풀 냄새맡다가 대변을 봐서
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답니다^^
지나가면서 돌넘어다니다가 문득
물 속에 비친 자기 모습도 쓰윽 한 번 봐줍니다.
저러고 한참을 있었는데 푹빠져서 그런지 가자고
해도 가질않았어요. 하지만 이제 기다림은 익숙해져버렸거든요. 이 정도는 기다리는것도
아니랍니다ㅎㅎ
마지막까지 킁카킁카하며 열심히 호기심채우면서 산책을 잘 마무리 했답니다!
요새 한국사 시험 준비하랴 알바구하랴
정신이 없네요. 너무 바빠서 간단하게 산책하고
짧게나마 글을 올려봅니다ㅠㅜ
다들 편안한 밤되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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