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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일상

시루 혼자서 집지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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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가 되었네요. 다들 추석 연휴 잘들보내시고 계시고 있나요? 저는 잘 보내고 있지만 시루가 걱정이네요. 개인사정 상 시루는 혼자 집을 보게  되었어요. 시루한테 분리불안 훈련을 시키고 있지만 오늘만큼 오랜시간 혼자인건 처음이라 걱정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루는 혼자에요ㅠㅜ
























오늘 새벽 5시에 귀성길에 올랐습니다. 집을 나가기 전 졸린지 자고 있는 시루네요. 걱정이 너무 되서 집안 곳곳에 간식을 숨겨두고 장난감도 많이 어질러 놓고 위험할만 한 것들은 다 정리하고 왔어요.




















내려가서 캔 고구마에요. 시루도 고구마 간식 좋아하는데 생각나더라구요.

















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버지를 제외한 저희는 기차역으로 왔습니다. 아버지는 친구분과 벌초작업 및 작물 재배를 도와주시고 온다고 하셔서 나머지 식구들만 기차에 올랐습니다.










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안 지나서 안절부절했네요. 빨리 시루가 보고 싶었어요.










오랜만에 ktx타봤는데 무선충전기가 생겼더라고요?
뿐만 아니라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부분도 있더라고요. 제가 너무 오랜만에 탄걸까요?ㅋㅋ









지금 글을 올리면서 빨리 기차가 도착하길 바라는 마음 뿐이에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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